강을 사랑하는 부산지역 민 관 학계의 인사들과 하천살리기 운동으로 부산강포럼이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고윤환 행정부시장, 안하원 민간위원장, 김좌관 위원장을 비롯 환경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강포럼은 도시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공동위원장 고윤환 시 행정부시장, 안하원 민간위원장) 주최 및 2011 부산강포럼 조직위원회 주관(위원장 김좌관)으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Post-4대강 관리방안(세션 1) 하천관리방안 - 도심하천 관리방안(세션 2) 낙동강 부산권사업 후 관리방안(세션 3)의 3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지역 대학, 환경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9월 추진된 강 살리기 포스터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날 수상작을 비롯 출품작들은 행사장 앞 로비 및 시청사 도시철도 연결공간에 전시되어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천살리기운동의 참여 주체 및 강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지역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방안에 대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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