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산진구 부전동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17층 대회의실에서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인 ‘항노화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의 수행에 따른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으로 유관기관, 학계, 항노화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출범식에 앞서 ‘항노화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이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 개최되는 항노화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은 강혁기 지식경제부 바이오헬스과장은 ‘바이오헬스정책 현황과 전망 김철민 항노화 기술개발 사업단장(부산대 교수)은 ‘항노화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 출범식은 최영현 동의대 교수의 항노화기술개발사업 경과보고, 이기우 경제부시장의 항노화산업육성협의회 위원 위촉장 전달, 축사(이기우 경제부시장, 이종혁 국회의원), 김윤진 부산대 교수의 항노화산업 육성위원 활동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는 이종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2년도 지식경제부의 신규사업 제외방침에 따라 불투명해진 항노화지원센터 예산의 추가 확보 노력과 그 동안 항노화기술개발사업의 유치를 위하여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앞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노화산업에 매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철민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항노화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기업체 등과의 협조는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부산지역을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의 의료인프라와 연구기관, 임상시험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노화 산업의 최적지로서 항노화산업이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