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부산시는 개발원조 분야 세계최대, 최고위급 회의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HLF-4)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오는 29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운영요원 192명과 자원봉사자 396명 등 모두 5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부산지역 발대식은 외교통상부 HLF-4 준비기획단 허진 부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요원 소양교육, 선서문 낭독, 부분별 세부업무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수의 외국어 능통자로 구성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서울과 부산서 영접 영송 개폐회식 등록 및 안내 회의 미디어 부대행사 숙박 출입국·수송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특히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벡스코, 김해공항, 부산역, 호텔 등 시내 곳곳에 배치되어 원활한 행사진행이 이루어지도록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2시 외교통상부 대강당에서는 서울지역에서 활동할 운영요원 79명과 자원봉사자 121명 등 모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운영요원·자원봉사자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개발원조 분야 세계최대, 최고위급 회의로서 아시아에는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60여 개국 고위인사 및 UN,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G20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개발원조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아사아서 최초로 개최되는 개발원조 분야 세계 최대행사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