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2012 새해예산안 크고 강한 부산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통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계속유지하면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화와 서민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도시품격을 제고하고, 가용재원 범위내 마무리와 계속사업 위주로 투자하고, 신규사업은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전략산업 등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투자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친 내년도 시 예산안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5.8% 증가한 7조 9,883억이다.
일반회계는 5조 7,279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3.1%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2조 2,604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3.2%증가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부동산 안정화 전망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4.6% 정도 증가한 4조 3,044억원이다.
이전수입인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는 정부의 내국세 증가 등 지방재정 지출 확대의 영향으로 올 당초예산보다 8.4%정도 증가한 3조 3,339억원이다.
한편, 지방채는 올 당초예산보다 10.3% 감소한 3,500억원이다.
오늘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2년 새해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12월14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에 마무리되는 사업과 신규로 투자되는 주요사업 (마무리사업) 벡스코시설 확충(498억원), 초정-화명간 연결도로(화명대교) 건설(114억원),동면-장안간 연결도로 건설(67억원), 동천 보행전용 교량 설치(29억원), 미음지구 간선도로 개설(8억원), 장림유수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147억원), 부산미디어아트 벙크 건립(26억원),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조성(24억원) 등이다.
(신규사업) 투자진흥기금 조성(200억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 조성사업(60억원),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공동이용시설 구축(16억원), 동남권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14억원), 신발 겉창용 그린 탄성 개발지원(3억원), 도시 저소득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140억원), 강동권 창조도시개발(60억원), 괴정·충무 재정비촉진 해제제역 주거지 재생지원(74억원), 노후시영아파트 생활환경개선사업(20억원), 장애인종합회관 건물매입 및 개 보수(50억원),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30억원), 저소득 친환경 농산물 급식센터(12억원), 화명 생태공원 접근시설 설치(39억원), 사상구 삼락재첩거리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31억원), 산성터널 건설(30억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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