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정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진행하는 꿈그린자연체험장에 다문화가정과 장애우를 초청하여 무료체험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금정시니어클럽은 200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1 · 3세대통합교육사업인 ‘꿈그린자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7월 제1회 장애우 무료체험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제2회 다문화가정과 장애우를 위한 무료체험, 2010년 6월 제3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무료체험, 2010년 10월 제4회 다문화가정과 장애우를 위한 무료체험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12일 제5회 다문화가정과 장애우를 위한 무료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제5회를 맞이한 꿈그린자연체험장 희망나눔 한마당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초청 가족사랑 페스티벌’은 다문화 가정에 건전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및 다문화 가정 간의 정보 교류와 친교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우들에게는 사회참여에 대한 기회를 통해 주체성과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켜 자연과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꿈그린자연체험장 내에서 진행되는 무료체험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체험프로그램은 수확체험, 우리 전통을 알리기 위한 두부만들기체험, 떡메치기체험과 압화만들기 체험으로 공예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금정시니어클럽 풍년떡방앗간, 사회복지법인 범어 부산금정시니어클럽 해피도우미 사업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으로 추진되며, 이날 참가자에 대하여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위해 25인승 버스 3대로 교통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통합하고 나누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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