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는 21일 청사 주차장에서 경찰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을 했다.
최근 헌혈자 안전조치 강화 등으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수급이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방학과 동절기에는 더욱 혈액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국민적 참여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바, 이에 남해해경청은 겨울철 혈액 부족사태를 해소하고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은 긴급환자 발생 등 필요시 기증할 계획 이라며 "혈액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새 생명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으로 매월 전 직원의 자발적 성금 마련으로 결손가정 4세대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10회 600만원)과 지역 복지단체 무료급식 자원 봉사활동(35회 260명)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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