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민병렬 시당위원장이 신간 <민병렬, 그림자를 끊다>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민병렬, 그림자를 끊다>는 영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이 땅에 발붙이고 풍진세상을 희망차게 살아가는 영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영도의 옛 이름인 절영도에서 착안한 <민병렬, 그림자를 끊다>는 영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야 어두운 그림자를 끊고 희망을 만들어 갈 때임을 직감하고, 사람 속에 희망이 있고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민병렬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민병렬, 그림자를 끊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영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영도 지역 주민들을 비롯, 당원, 주요단체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의 이름과 치적을 홍보하고,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출판기념회가 줄을 잇고 있다. <민병렬, 그림자를 끊다>는 민병렬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을 희망의 근거로 세워내고, 지역 주민들이 책의 주인으로, 출판기념회의 주인으로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 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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