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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 올해 70척 나포, 18억 2천여만원 담보금 징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해역에서 실시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일제단속 결과 무허가 어획물운반선 1척 등 18척을 나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단속에는 남해해양경찰청 관할 해경서 소속 대형 경비함정 8척, 항공기 3대, 특공대 12명이 투입 되었으며, 우리 EEZ뿐만 아니라 잠정조치수역까지 대형경비함정을 투입하고, 헬기 탑재 운용을 통한 해․공 입체적 단속 작전을 전개 결과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 어획물 운반선 1척과 어획물축소기재,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제한조건위반 17척으로 주로 제한조건을 위반했다

김충규 남해지해경청장은 중국어선 입어현황을 분석하여, 12월중 추가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하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를 근절시켜 우리나라 어업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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