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은 5일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대학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멘토링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박형준 사회특별보좌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가진 강연에서 요즘 젊은이들에게 특별히 끼와 끈 그리고 깡, 꼴, 꾀 등 다섯가지 ‘쌍기역 요소’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특별히 추진 중인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적인 멘토링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박 사회특별보좌관은 또 윤리경영, 자본의 책임, 상생번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시장경제 모델로서의 공생 발전’ 필요성 등을 역설하고 우리 대학생들이 강한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지구촌 곳곳에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끼를 생산적으로 발산해나갈 때 부산의 젊은이들이 세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사회특별보좌관은 1시간 가량의 특강에 이어 대학본부경영관 307호로 자리를 옮겨 사전에 개별면담을 신청해온 동명대학교 재학생 등 30여명과 문답식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는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20대를 위한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더욱 큰 꿈과 바람직한 비전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동명대학교 강정남 총장은 이 대학을 방문한 청와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과 만나 재학생 장학금 수혜 확대, 등록금 부담 완화, 취업 지원 시책 강화 등 학생 중심의 시책에 대해 1시간 남짓 환담하기도 했다.
동명대학교는 교과부와 지경부의 산학협력중심대학에 부산울산경남 대학 중 유일하게 1-2단계 연속 총 10년간 선정된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