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한 최상의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
제7대 최상환 신임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오는 8일 오후 5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불필요한 업무는 없애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업무는 개선을 통해 효율을 높여야한다는 최 청장의 평소 신념에 따라 현관 도열 영접, 보직신고 등 보여주기식 과잉 의전 및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행사용 꽃 수반, 축하 난을 받지 않는 등 낭비성 행정은 과감히 생략하고 검소하면서도 간소하게 이루어 졌다.
최 청장은 취임식을 통해 혁신적이고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최적의 상황처리가 가능하도록 교육․훈련 체계와 매뉴얼을 정비 하여 경찰관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내부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 출신인 최상환 신임 남해해양경찰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석사를 취득하였으며 1992년 경찰간부후보생 40기로 해양경찰에 임관, 해양경찰청 수사과장, 정보과장, 정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년간의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통해 국가정책 방향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있고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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