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 해운대, 성산 일출봉, 거제 외도 등 19개 해역 경비정 집중배치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은 오는 2012년 임진년 1월 1일 새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부산시 해운대, 거제시 외도, 여수시 향일암, 서귀포시 성산 등 남해지방해경청 관내 20개 지역에서 여객선, 유람선 및 도선 90척에 14,800여명의 관광객이 승선하여 선상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선상 해맞이 행사 중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을 방지하고, 일부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장과 항․포구에 경찰관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인근해역에 경비함정 총 33척을 집중 배치,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남해해양경찰청은 26일부터 31일까지(6일간) 새해맞이 행사에 참가하는 유람선 등 선박 90척의 안전점검 및 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하는 한편, “기상청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가운데 새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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