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폭력배를 동원 채무자와 가족을 납치,폭행 금품을 뺏은 혐의(특수절도등)로 김모(43·오락실업주)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1억5천만원을 빌려간 이모(47)씨가 빚을 갚지 않자 나모(33)씨 등 5명을 동원 지난 10월 경남 창원시 도계동 모 식당에서 이씨와 이씨의 부인,아들(3),조카(17)를 승용차 2대로 납치해 현금 6천여만원과 2천500만원 상당의 승용차 등을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