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평소 시정발전과 이웃을 위해 희생 봉사해온 모범시민을 발굴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2년도 모범선행시민을 발굴·표창한다.
추천대상자는 무의탁노인, 저소득청소년, 노숙자, 실직자 돕기 등 대가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 선진부산 건설을 위한 세계시민운동 및 환경정비,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헌신 봉사정신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대형사고 및 재난발생시 구호활동에 앞장선 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 등 상을 받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로서 추천일 현재 부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가능하다.
단, 형사처벌 등을 받은 자,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여 산업재해 등과 관련하여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모범 선행시민을 발굴하여 시상을 하여 왔으나 보다 많은 선행시민을 발굴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올해부터는 정기표창을 3회로 확대하여 시행했다.
후보자 추천은 1차는 2월 3일까지, 2차는 5월 31일까지, 3차는 9월 28일까지 전 부서 및 각 자치구·군,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추천은 부산시 자치행정과(888-2628)로 하면 된다.
기타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모범 선행 시민이 있을 경우에는 수시 추천을 받아 즉시 표창하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한 미담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널리 알리고, 각종 행사시에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정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해온 선행시민이 많이 알려지고 수범사례가 홍보되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