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선기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현황 보고에 이어,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응원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전북, 서울, 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의 5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은 올해 종합 5위 입상을 목표로, 5개 종목에 선수 147명, 임원 84명 등 총 231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응원 및 2월 15일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 부근 식당에서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