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여검사) 이모 전 검사는 27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형사합의5부는 선고공판에서 알선수재 혐의로 이 전 검사에게 징역 3년, 추징금 4천462만여원, 샤넬 핸드백 및 의류 몰수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이 전 검사가 임신 중인 점 등을 감안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 전 검사는 2010년 10월8일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 창원지검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한 대가로 5천591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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