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부산시당은 6일  당내 총선후보 선출(1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한다.

통합진보당부산시당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당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총선후보를 선출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선출권한을 가지고 있는 보수정당과 달리, 통합진보당은 당원들이 직접 공직후보와 당직후보를 선출하는 진성당원제에 기초해 정당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진보당부산시당은 이번 총선후보 선출과정을 통해 민병렬(영도), 고창권(해운대기장 갑), 김석준(해운대기장 을) 후보를 비롯, 12명의 후보를 확정했으며 금정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금정구는 이희종 후보와 엄재정 후보가 등록해 경선과정을 거치게 됐다.

지역구	이름	출생년도	주요경력
영도	민병렬	1961년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현)
남구(을)	김은진	1965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북강서(갑)	주우열	1972년	통합진보당 중앙당 조직실장(현)
북강서(을)	설부길	1967년	통합진보당 북강서위원회 위원장(현)
사하(을)	이화수	1968년	지역공동체 사하품앗이 공동대표(현)
사상	조차리	1972년	한미FTA반대 부산본부 상황실장(전)
해운대기장(갑)	고창권	1965년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현)
해운대기장(을)	김석준	1957년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현)
부산진(갑)	이성우	1960년	하야리아 우리땅 찾기 운동본부 본부장(전)
부산진(을)	손한영	1960년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본부장(전)
서구	윤용조	1978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전)
수영	이찬구	1969년	한의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