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자원봉사를 널리 알릴 꿈과 열정이 가득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는 6일 부산지역의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앞장 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홍보자원봉사단 홍자(이하 ‘홍자’)를 모집한다.
홍자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형태의 세 가지 홍보 수단을 이용하여 자원봉사 소식·이야기 등을 부산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홍자는 대학생들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과 아이디어로 좀 더 넓은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홍보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부산을 나눔으로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홍자’로 활동하게 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시간 인증, 홍자명찰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홍자는 부산 거주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30여 명을 선발하게 된다. 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메일(kjyoung1227@naver.com)로 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15일에 발표한다.
한편, 시자원봉사센터는 1996년에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부산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 장려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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