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부산시당은 오는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기업의 무분별한 중소상인 고유 업종 진출을 규탄하고,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정식(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은 대기업의 식자재유통업 진출과 이마트의 사업조정협의 거부는 중소상인들은 죽으라는 말이냐 중소상인들의 최소한의 터전과 일자리마저 빼앗는 대기업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촉구했다.

고창권(통합진보당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은 청정원의 대상(주),CJ 등 대기업이 식자재 납품 분야까지 진출해 중소 자영업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 특별법이 상생의 첫걸음이다.
통합진보당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가장 먼저 특별법 통과를 해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