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원장직무대행 이종원)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2012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센터 6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수출품 포장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디자인 창업보육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이 진행된다.
지역 중소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상·하반기 총 5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14개 과제에서 총 24개 과제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며,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다음년도 사업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과제별 최대지원 한도는 3천 5백만원(참여기업 부담금 포함)이다.
신규사업인 수출품 포장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연 백만달러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포장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및 고용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자인 창업보육 지원사업’은 사업비를 증액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1인 창조기업으로서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천만원 내외의 창업지원금과 전문가 멘토, 성과물의 지식재산권 등록, 사무공간(부산디자인센터 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이종원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디자인 수요자와 공급자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디자인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면서, 디자인경영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제품과 경영의 혁신분위기를 확산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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