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국(교통관리과)은 오는 16일부터 3월 2일까지(8일간) 고지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에 비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고지대를 오가는 마을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한 것으로, 구(군), 교통안전공단,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에는 140개 노선에서 59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마을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아미동 까치고개 등 고지대(30개 노선)를 운행하는 20개 업체의 133대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관리 및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파손운행 여부, 운전자 자격요건 준수,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전자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 위반사안별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버스 전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고발(2건), 과징금(30건), 정비명령(40건), 현지시정(82건)을 조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운송 사업자와 정비·검사관련 업체에서도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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