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서 지방분권의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지방분권협의회 공동대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대표 회의는 총선·대선 시 지방분권 과제의 공약반영을 위해 시와 시의회, 구청장 군수협의회, 구 군의회의장협의회, 시 교육청, 시민단체 등 지방분권협의회 6주체가 연대하여 지방분권 실천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 대표자들은 부산 지방분권 운동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연대를 통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주요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표자 회의는 부시 지방분권 촉진·지원 조례를 발의한 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회서 조례제정의 취지 및 향후전망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방분권 추진성과 및 2012년 추진계획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회의 출범 2012 시지방분권협의회 공동 실천선언’ 등을 확정한다.
이번 공동대표 회의로 지방분권 운동의 발생지와도 같은 부산이 분권운동의 중심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다시 한번 지방분권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