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서 1분기 학교폭력대책 위원회를 개최한다.
최근 학교폭력은 최초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중학생 폭력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불분명하고 정서적 폭력의 증가 및 폭력의 지속성 확대되는데 그 특징이 있다. .
시는 이번 회의서 지난 26일 발표한 정부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정하고 교육청·경찰청과 연계하여 지역 예방체계를 구축 및 실천적 예방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폭력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학교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학교폭력대책 지역위회는 지난 2008년에 구성, 현재 김종해 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대표 및 교사, 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며,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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