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경찰 경찰 관서통합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은 오는 22일 부터 해양경찰과 경찰이 치안 수요대비, 치안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도서지역에서 치안관서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12월 5일 치안업무 효율성 제고 및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양경찰 경찰 행정안전부간 「도서지역 치안관리 업무 협약서」체결에 따른 조치로 남해해경청 소속 통영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가 대상이며 서해해경청에 2개소 라고 밝혔다. 특히 통합 대상은 도서지역으로 치안관서 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곳으로 통영시 욕지도, 여수시 금오도, 서귀포시 우도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해양경찰과 경찰이 도서에 공동으로 개별 치안관서를 두고 있는 도서는 32개이고, 운영 인력은 해양경찰 130명, 경찰 127명이다
통합 관서에는 상시 합동 근무체계를 구축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장비공동 활용에 따른 예산절감과 ONE-STOP 민원 처리 체계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도로 정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후에도 해양경찰 고유업무인 해양범죄 예방, 선박 출 입항 신고 및 통제, 다중이용선박ㆍ수상레저 안전관리, 해난구조, 해양방제업무는 유지되며,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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