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회장 노경자)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기업 1社 1名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허남식 시장 및 여성가족정책관 등 시 일자리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노경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회원사 중심으로 30대 이상의 경력단절여성들을 인턴으로 채용(6개월간)하여 실무수습기회 제공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인턴근무 종료자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여 인턴근무를 알선하고, 기업이 채용한 인턴근무자에 대해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밑반찬 제공, 자녀 일시 돌봄, 커리어코칭 등의 일·가정양립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의 경우 3월부터 6개월간의 인턴근무를 거친 후 기업체와 정식근로계약을 체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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