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손수조 지지율 연연하지 말고 사상(구)에 대한 고민하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한 이후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지적하자, 손 후보가 이를 재치있게 받아쳐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파인더)문 후보는 트위터에서 여론조사를 근거로 몇몇 언론이 손후보, 8.3%차로 문재인 추격이라더니, 박근혜 위원장 부산 방문 후, 오히려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오늘 <동아일보> 조사엔 43.5%, vs 27.5%.. 부산에 자주 와 주시면~~이라고 남겼다.
부산일보가 지난 10-11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8.3%p로 집계했었는데 13일 박 위원장이 다녀간 이후 오히려 16%p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얘기다.
지난 13일 박 위원장은 부산 사상구를 직접 방문해 구민들에 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문 후보의 트위터 발언 이후 손 후보도 트위터를 통해 “문 후보님~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 사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해 보아요~ 저와 티타임 한번 갖는 건 어떠세요?^^”라고 말했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직접적으로 문 후보에 맞서는 언급은 피했지만 손 후보가 우회적으로 맞받아 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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