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큰 호응을 받으면서 사업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온 특허기술 가치평가 보증 지원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19일 특허기술에 대한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 담보력 가치평가를 실시하여 특허기술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3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실용신안권리를 보유한 지역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하고, 4월 중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보증비용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14개 업체 가치금액 33억 원(평가완료사업 기준)을 평가받아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올해도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금융조달 및 투자유치, 기술이전 거래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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