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동산관련 통계와 거래동향 등을 조사하여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적정한 공시지가 관리를 위해 ‘부동산경기 동향 모니터링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동산경기 동향 모니터링제가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기에 파악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주요 개발사업장 등에 대한 공시지가 적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부산시내에 등록된 부동산 개발업체 121개소 및 부동산 중개업 4,647개소 중에서 거래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가 130명을 선정하여 지난 4월 5일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생생한 부동산 거래정보 등을 알려주게 되며 시는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RBSI), 국토해양부등 관계기관의 자료, 구·군의 부동산실거래, 기타 부동산경기 관련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분석 결과는 매월 말 경 홈페이지(klis.busan.go.kr)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동산 정보의 객관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 요원에 대한 사전 부동산거래정보 및 경기 동향 등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한 모니터 요원에 대하여서는 인센티브 제공과 하반기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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