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시 역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한 각 구·군, 교육청, 경찰청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등 민·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 등교시간 오전 8-9시까지 구 군 초등학교 주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민 계도를 위한 것으로 현수막 설치 및 전단지 배부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처벌사항 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통학차량 광각실외후사경 미설치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휀스, 과속방지턱 등 시설물 정비, 보행안전 도우미 활동, 어린이교통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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