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서 국민권익위회(이하 권익위)와 지난 3월부터 시 직원 및 외부전문가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시에 대한 반부패 진단 결과에 대해 청렴실천성공사례 만들기를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는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 및 청렴포럼위원 등과 시 김종해 행정부시장과 이영활 경제부시장 및 시청 내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부패방지 1-2차 직원조사에서 도출된 부패유발요인 발굴, 간부관심도 및 솔선수범, 직원들의 의식개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의견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권익위와 학계, 시민사회, 연구기관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지원단의 반부패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자율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과 함께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5-6월 고위직 청렴도 평가 실시 및 고객관리 고객서비스 취약분야에 대한 업무처리, 모니터링 등 서비스 전달체계를 갖추어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들의 불만 요인을 사전에 근절시키고 고객 불만 ZERO 시스템 을 5월부터 개시할 예정이고, 지난 2월부터 시 홈페이지에 ‘부패공무원신고센터’를 통한 비위제보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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