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생활 속의 소비자피해가 대상계층별·판매방법별로 점점 다양화·복잡화해짐에 따라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소비생활센터의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은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으며, 지난 2011에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2회에 걸쳐 2만여 명에게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을 실시했다.
2012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별로 신청접수를 받아, 한 학급씩 소비자피해 사례를 통한 피해예방 및 녹색소비생활과 소비생활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하며, 강의는 청소년들의 건전 소비문화 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소비자연맹 김영숙 회장, 황보승윤 팀장, 한국부인회 부산지부 김나연 사무국장 등 3명의 전문강사가 맡게 된다.
시 소비생활센터는 민방위 교육 대상자에 대한 성인 남성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교육과, 노인소비자에 대한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 교육 등 계층별로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능력 향상을 위하여 피해다발 계층별·판매방법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부산시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http://consumer.busan.go.kr)등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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