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병원장 이인길)은 지난 21일 의료원 신관 2층에 뇌혈관센터(소장 정진영, 신경외과 전문의)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는 양방과 한방을 포함하는 각 진료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우수한 의료진, 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첨단장비(독일 지멘스사의 Biplane Angiography System), 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의 환자중심 맞춤 안내 등 최고의 진료를 위한 준비를 갖춰 새롭게 오픈했다.
뇌혈관센터 의료진은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지낸 정진영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그리고 한방병원 한방내과 등 양한방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진영 소장은 기존 개두술이 아닌, 수술하지 않고 뇌혈관 내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뇌졸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에서는 하루 24시간 언제든 뇌졸중 응급환자의 초응급 혈전용해술(6시간 이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의의료원 관계자는 뇌졸중(중풍), 뇌동맥류 등의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인 뇌혈관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 의료진과 타병원 의사간 핫라인(Doctor to Doctor)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뇌혈관질환의 응급환자 발생 시 전용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 전문의와 직접 통화하면서 환자상태와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실시한 뇌졸중치료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현대 의료의 추세인 최소침습적 수술과 뇌혈관 내 수술을 강화하여 뇌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앞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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