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예비조사 오는 29일-6월1일 실지감사 6월11-15일) 시 본청, 자치구 군, 공사 공단 등 산하 전 기관에서 추진한 전산 및 통신 분야 사업에 대한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2 청렴도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공직사회 전반적 청렴인식 파급효과 제고를 위하여 취약분야(전산·통신)를 중점으로 한 특정감사로 2010년도 이후에 시 산하 전 기관에서 추진한 전산·통신관련 사업 중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과 5천만원 이상 용역 사업 전반에 관해 살펴본다.
추진과정에서 재정 운영 비효율성 및 중복 투자한 점은 없는 지 등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하여 감사를 집중하며 계약 업무 수행 시 비리 발생요인에 대한 예방감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개감사를 위해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사업과 관련한 예산낭비사례,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9일부터 6월 8일까지(토 일 제외)로 신청은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busan.go.kr)으로 하거나 시 감사담당관실(888-2507 Fax 888-2509)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 시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여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되며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하여는 감사 실시하여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및 부조리 사례에 대해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며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를 각 언론과 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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