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서비스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장, 관련업계·학계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지식서비스산업 육성방안 토론회’를 31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 인력양성, R&D투자 및 서비스산업R&D의 개념을 새로이 정리하고 범부처적인 협의·조정기구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의 추진 동력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토론회는 지역의 지식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토대로 육성방향, 추진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차재주 부산경제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이종원 경제산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승진 동남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지식서비스산업 육성정책 방향’, 강현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이 ‘패러다임의 변화와 지식서비스산업 발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원희연 경성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훈 지경부 지식서비스과장, 하준양 리더스손해사정인 대표, 신민경 한국관세사협회 연구위원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식서비스산업을 집약하여 중점 육성할 수 있는 클러스터링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를 추진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의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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