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노인종합족지관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8곳의 버려진 공간들이 친환경 녹색복지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 사업소)는 18일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 잉여공간을 활용한 2012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기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공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총 6억원이 투입되어 반여종합사회복지관 외 6개소를 녹색복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1억 3천만원이 증가된 7억 3천만원을 지원 받아 서구 그리스도요양원 등 8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시설별로 그리스도요양원(서구 아미동)은 정신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수목식재 위주 숲과 산책로 조성 만덕종합사회복지관(북구 만덕동)은 옥상녹화를 통한 화단, 순환데크, 야외무대 조성 공창종합사회복지관(북구 금곡동)은 옥상녹화를 통한 휴게 공간 및 생태교육장 조성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연제구 연산동)은 옥상녹화를 통해 휴게 공간 및 생태교육장 조성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연제구 연산동)은 복지관 앞 노후시설물을 재정비하여 휴게 공간 조성 효성노인건강센터(기장군 장안읍)는 간이숲속산책로 및 쉼터 공간 조성 기장노인의료센터(기장군 일광면)는 휠체어를 이용한 간이숲속산책로 및 녹색 쉼터 공간 조성 범어금정노인요양원(금정구 청룡동)은 옥상공간을 활용한 원예환경 등이 조성됐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2010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등 3개소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소, 2012 그리스도요양원등 8개소로 점차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녹색복지사업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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