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KT부산정보통신센터(동구 범일동) 6층 대강당에서 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금융감독원, 부산은행이 서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부산은행장, 금융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서민금융 상담 및 강연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부산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소상공인진흥원,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이지론,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사회연대은행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강사의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등 금융강연과 부산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의 1:1 개별상담으로 이루어지는데, 참석자는 금융강연을 들으면서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One-stop)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가자는 부산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날 부산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시(www.busan.go.kr), 금융감독원(www.fss.or.kr), 부산은행(www.busanbank.co.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문의는 시 (051)888-6681, 금융감독원 (02)3145-8133, 8142, 부산은행 1588- 6200, 한국이지론 (02)3771-1119 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통해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제공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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