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앞두고, 전 세계의 라이온들이 부산으로 입국국제라이온스협회 인사를 대상으로 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환영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에 참가하는 국제라이온스 회원들에게 뜨거운 환영과 대회 개최에 따른 감사 및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리셉션은 윙쿤 탐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장을 비롯 국제라이온스협회 전 현직 회장단, 이사단 및 임직원, 라이온스 한국연합회 전·현직 임원, 준비위원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함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셉션은 세계해양도시 부산의 발전상을 실사와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하는 부산시 홍보동영상 상영 및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돋우고, 허 시장의 환영사, 윙쿤 탐 회장의 건배제의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부산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차, 혁필화 및 조각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아리랑 고개위의 들장미, 경복궁 타령, 부채춤, 화관무’ 등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 시장은 360만 시민과 더불어 세계 라이온스 회원들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부산시가 함께 발전하고 인류화합과 세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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