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어린이들의 건강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부산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 센터)는 100인 미만 소규모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급식위생 및 영양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진구 46개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센터 내 어린이교육실(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에서 진행되며 센터장과 실무팀, 46개 보육시설장, 업무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사업안내, 협약서 교환, 지도자 교육 등의 순으로 실시한다.
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4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 6회 어린이 영양교육과 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위생 지도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협약을 맞은 시설이외에도 올해 총 84개소의 보육시설에 대해 전문적인 급식관리 지원을 할 예정으로 지원을 원하는 부산진구 지역 유치원 및 보육시설은 부산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51-860-32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 추가설치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