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동남권 3개 시·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자리를 함께 한다.
부산시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간의 공동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발전협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울산·경남 발전협의회)는 24일 오후 5시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비롯한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 3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8월 울산협의회시 합의한 공동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부산·울산·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3개 시·도지사는 △ 동남권 조선산업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공동 연구 및 동남권 조선기자재 기술교류회 개최
△ 동남권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최고기술경영자(CTO)간 교류 활성화
△ 정밀화학센터와 부산 디자인센터의 공동이용 방안 강구
△ 동남권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순회 채용박람회 공동개최
△ 지역경제교육센터 확대 운영 등 부산·울산·경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노력해 나갈 것임을 천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3개 시·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의안건에 대한 토의를 갖고, 부·울경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서명, 공동합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3개 시·도의 기획관리실장과 기획관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