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65세 이상 홀로되신 어른들을 위로 격려하는 자리인 제14회 홀로어른 위로 대잔치를 개최한다.
시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회장 조정희), 부산롯데호텔이 주최하고, KBS MBC KNN 연합뉴스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가수협회 가수와 전국문화경연대회 공연팀, 탤런트 강부자 씨 등이 출연하여 위로 인사와 공연·음악을 선사하며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부산가수협회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오후 2시 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축하무대에서는 전국문화경연대회 대상 살풀이’ 및 금상 한량무 공연,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탤런트 강부자 쇼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자치구 군에 살고 있는 홀로된 어른 1,200여 명이 참석하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수의를 기증해 주던 (주)보성삼베(대표 유대근)에서 준비한 수의 100벌에 대한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제도와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