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28-91번지 일대 개좌터널 입구 오른쪽 산 밑 도로에 인적이 드문 지역 환경을 위해 감시 감독해야 할 금정구청이 오히려 환경 관리를 소흘히 하고 있다.

금정구청은 버젓이 금정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을 붙혀놓고 이곳에서 불법행위를 하면 처벌한다고 고시가 되어 있는데도 이의 표지판을 무시하고 환경의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상수도 보호 구역내 페기물을 방치하고 있다
이곳에 부산 상수도 본부에 금정구청이 상수도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등 컨테이너를 적치할 수 있도록 2년이 넘도록 허가를 했다
이로 인하여 산 밑 주위가 폐기물과 녹 슬은 컨테이너 등이 방치가 되어 있어 요즘처럼 장마철이 되면 많은 비가 와서 수질에 대한 오염도와 비산먼지와 토양오염 환경에 주요원인이 되고있다
지난 6월 13일(한국디지털뉴스)금정구청 청소행정과와 전화 통화에서 상수도 보호 구역 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폐기물을 방치하고 있다고 반문하자 청소행정과 담당자는 여기에 이런 곳이 있는지줄 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20여일 경과하여 지난 7월 3일 현장을 가보니 폐기물은 그대로 20일 넘도록 방치하고 있었다.
한편 금정구청 도로행정과 관계자는 도로에 대한 불법행위를 한것이 아니고 폐기물 적치를 하도록 허가를 하여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취재를 통해 본 기자는 지역 환경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금정구청이 이토록 안이한 태도를 보이며 책임만 회피하려는 모습에 다시금 환경보존에 대한 구청의 안이한 대처에 실망할 수 밖에 없어 걱정과 안타까움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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