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 그랜드볼륨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180명을 초청해 시민 관심사항, 사회적 이슈 등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쓴소리,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넷 (지난 6월 2일-.30일 시 홈페이지)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110명 중 선정한 90명과 직능단체별 추천을 받은 9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한다.이들은 청·장년 취업 준비생에서 주부,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김영일 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직능별 단체·종사자 질문 네티즌 제출의견 중 질문 도시철도 시청 및 연산동역에서 실시한 ‘부산시에 바라는 쪽지 한마디’를 통한 제출질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회·복지·경제·문화 등 분야별 구분없이 시정 전반에 대해 평소 느끼고 바라는 생활현장의 소리에 대해 허시장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전년보다 80여 명이 더 많은 인원을 초청했으며, 행사에 앞서 최근 개관해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영화의전당과 벡스코 내 오디토리움을 둘러보는 시정투어도 진행한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행사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공감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장, 시민이 편안하고 가깝게 생각하는 친근한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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