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 2012 지식재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기영 교수는 국내외 지식재산 시장의 동향, 지자체 지식재산권 형성을 위한 하이컨셉 및 전략의 진화 등 지자체를 살리는 지재권 활용전략을 강의하고, 특허청 전승권 사무관이 타 시도의 구체적인 성공·실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지자체 브랜드의 창출과 활용에 대한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지역브랜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 공포하고 국가지식재산위회를 출범시켰으며, 올해를 지식재산강국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시도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난 9월 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매년 공무원의 지식재산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계공무원이 업무현장서 창출된 아이디어를 권리화함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법적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분야의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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