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지역주민들의 발명과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해 발명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2012 부산시민 발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식재산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8월말 1차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15개를 선정하고, 9월초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전 산업분야에 걸친 발명아이디어로 발명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 시 실현가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여 상위 15개 아이디어에 대하여 도면제작 및 3차원 쾌속 조형기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2차 최종 평가한다.
시상은 금상(부산광역시장상 특허청장상) 2명,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2명, 동상(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발명진흥회 부산지회장상) 2명이며,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장려금을 지원한다.
우수 작품에 대해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발명·신기술 박람회’에 전시되며, 최종 선정된 6개 수상작에 대해서는 선행기술조사 분석 및 국내 출원 지원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8월 10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btp.or.kr)에서 신청서 등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우편(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1227번지 과학기술진흥센터 501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창업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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