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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성범죄수사대 본격적인 활동시작
남해해양경찰청은(청장 김용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성범죄수사대에 의해 여성의 특정부위를 촬영한 외국인 성범죄자 2명을 검거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은 검거된 외국인 성범죄자 A씨(베트남, 31, 김해거주)는 지난 28일 직장동료들과 피서차 해운대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피서를 즐기던 중 비키니를 입고 있는 피해자 김씨 등 2명을 보고 오후 1시 25분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피해자들의 성적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신체부위 사진 총 8매를 촬영 하고, 또 다른 피의자 B씨(베트남, 41 충남아산)는 같은 날 오후 5시 비키니를 입고 있던 피해자 김씨 등 다수의 여성들을 발견,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그녀들의 의사에 반하여 성적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신체부위 동영상(19분 30초 분량)을 몰래 촬영한 혐의다.
남해해경청 성범죄수사대는 여성피서객들에게 도촬이나 성추행이 의심될 경우 인근 망루에 근무중인 해양경찰관이나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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