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등)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2012 레드드레스(Red Dress) 슬로건을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여 말한다. 암은 예방효과가 30%에 불과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은 예방효과가 80%에 달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은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부산여성의 사망원인 1위가 심뇌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의 더 큰 경각심이 요구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건강한 여성과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연계되는 내용 여성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향하는 내용이면 된다.
슬로건 제출방법은 슬로건 및 슬로건에 대한 설명 및 의미, 제출자 정보(이름, 연락처, 주소, E-mail 주소)를 기재하여 E-mail(healthyheartbusanforwomen@gmail.com)로 접수 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50만원), 우수상 1편(상금 20만원), 입상 2편(상금 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1인당 3작품까지 응모가능하며 슬로건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동일인에게 중복 시상은 하지 않으며 당선자 발표는 9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여성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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