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송림공원서 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부예숙) 주최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제3회 영·유아 가족걷기 및 그림그리기대회’를 부산시내 어린이집 영 유아와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영 유아 자녀와 가족간의 사랑 및 행복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번개맨 공연과 제이제이 마술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송림공원에서 동백섬 순환로를 따라 40분간의 걷기대회 및 가족사진 촬영, 풍선배부,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내 동생 얼굴 그리기 동생이 보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여 심사 후 부산광역시장상과 어린이집연합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지도강사와 함께 30여 종의 악기로 난타 체험하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널뛰기·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요술풍선 만들기 번개맨 공연 생물화석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놀이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세 번째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보육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보육의 질 향상,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 등 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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