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이혁 영장전담판사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한달여간 현 의원과 주변 인물에 대해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등 제보자의 진술과 이번 사건의 핵심인 3억원 전달혐의에 대해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면할 수 없게 됐고 앞으로 검찰 수사도 난항이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