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134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부모없이 할머니와 생활하는 조손가정 등 어려운 결손가정 4세대에 대한 성금 후원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에게 제공하는 중식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성금 마련은 각종 행사비를 절약하고, 직원들의 봉급에서 일정액을 매월 모금하여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총 24회 14,400,000원)을 실시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65회에 걸쳐 572명의 참여로 높은 관심 속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갈치 시장 등을 방문하여 추석제수용품 등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등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더 가까이에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희망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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