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선거일전 60일인 오는 20일부터 선거일(12 19.) 다음날인 12월 20일까지 제18대 대통령선거 준비를 위한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동향반, 공명선거 감찰반의 3개 반 20명으로 구성되며, 선거관련 사건 사고 대응 등 선거상황 종합관리를 비롯 재외선거 및 선상투표를 포함한 구 군 선거사무 추진상황 지원, 행정안전부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지원을 통해 공명선거 추진 업무를 맡게 된다.
첫째,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구·군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둘째, 구·군 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공명선거를 강조하는 한편, 조사담당관실에서는 ‘공직기강 특별감찰단’을 편성·운영하여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했다.
셋째,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반상회보, 구·군보, 각종 언론매체, 기관 발행 홍보물,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넷째,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선상부재자 신고서 팩스 접수, 선거공보 발송, 투표소 설치 및 관리 등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제18대 대통령선거는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선거 전까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와 재외선거인명부 작성(10. 31.-11. 9.)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11. 21.-11. 25.) 후보자 등록신청(11. 25.-11. 26.) 선거인명부 확정(12. 10.) 부재자투표소 투표(12. 13.-12. 14.)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가 종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