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9일 각 구 군에서 관리하는 재난위험시설(D, 급)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재난위험시설로 관리중인 시설물에 대하여 건축 토목·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분야별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10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9일간) 진행한다.
점검반은 시 안전관리담당을 반장으로 시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수영구 한신빌라 B동 등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벽체, 기둥, 보 등 구조부의 결함 여부 담장, 축대, 옹벽 등 부대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검사이행 여부 재난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조치 추진상태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타 부서(기관)에 알려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